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학생의 내신성적을 조작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고 준 혐의로 서울 강남 K고교 교사 3명과 학부모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모 국립대 신입생 어머니 김씨는 아들의 고교 조기졸업을 앞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K고 교사 3명에게 43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로부터 돈을 받은 교사들은 학생에게 정답지를 주고 틀린 답안지를 수정하도록 하거나 시험시간에 자리를 비워 책을 보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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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모 국립대 신입생 어머니 김씨는 아들의 고교 조기졸업을 앞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K고 교사 3명에게 43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로부터 돈을 받은 교사들은 학생에게 정답지를 주고 틀린 답안지를 수정하도록 하거나 시험시간에 자리를 비워 책을 보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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