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발생한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가 보험사기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성지순례 글이 등장했다.
18일 연합뉴스는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추돌 사고는 이들 운전자가 짜고 낸 사고였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SM7 승용차가 가입해 있는 동부화재 측은 "SM7 운전자 A씨와 람보르기니 B씨의 말이 엇갈리는 등 사고 내용을 수상히 여긴 전직 형사 출신과 보상직원 등이 조사에 들어가 이들이 고의로 낸 사고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보험 사기극에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예언글이 등장해 화제다.
보험사기란 것이 밝혀지기 전인 지난 17일 온라인 사이트 디씨인사이드의 한 사용자는 “이 람보르기니 사고”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견적이 1억4천 나왔다고 하는데, 저 람보르기니를 옛날에 동호회에서 매물로 본 적 있다. 1억 정도였다. 저런 골목길에서 저렇게 때려 박은 거 보면 보험 작업 냄새도 난다”고 글을 남겼다.
람보르기니 예언글에 누리꾼들은 “람보르기니 사고 예언글, 촉이 진짜 좋다.” “람보르기니 사고, 난 왜 눈치채지 못했을까.” “보험사기인 거 밝혀져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
18일 연합뉴스는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추돌 사고는 이들 운전자가 짜고 낸 사고였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SM7 승용차가 가입해 있는 동부화재 측은 "SM7 운전자 A씨와 람보르기니 B씨의 말이 엇갈리는 등 사고 내용을 수상히 여긴 전직 형사 출신과 보상직원 등이 조사에 들어가 이들이 고의로 낸 사고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보험 사기극에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예언글이 등장해 화제다.
보험사기란 것이 밝혀지기 전인 지난 17일 온라인 사이트 디씨인사이드의 한 사용자는 “이 람보르기니 사고”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견적이 1억4천 나왔다고 하는데, 저 람보르기니를 옛날에 동호회에서 매물로 본 적 있다. 1억 정도였다. 저런 골목길에서 저렇게 때려 박은 거 보면 보험 작업 냄새도 난다”고 글을 남겼다.
람보르기니 예언글에 누리꾼들은 “람보르기니 사고 예언글, 촉이 진짜 좋다.” “람보르기니 사고, 난 왜 눈치채지 못했을까.” “보험사기인 거 밝혀져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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