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영국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는 8일 고등교육과 남녀 임금 격차, 기업 임원과 여성 국회의원 비율 등을 종합해 점수로 낸 '유리천장 지수'를 산정했습니다. 여기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25.6점으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최하위인 28위를 기록했습니다.
'유리천장'이란 여성의 사회적 승진을 제한하는 투명한 장벽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한국의 여성들은 자신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한국사회에서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암묵적으로 용인 중입니다.
이러한 한국의 심각한 '유리천장'현상은 얼핏 어불성설인 것처럼 보입니다. 과거 여자들은 기초교육도 받지 않는 것이 응당 당연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여성은 근로의 권리도 없이 출산과 가사의 역할만을 전담했습니다.
반면 현재는 남성들만큼 고등교육을 받고 있으며, 오히려 월등한 성적을 획득하기도 합니다. 사회에서도 여성의 근로활동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근로의 기회가 늘어난만큼 남성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습니다. 결혼 후에도 맞벌이를 하는 여성들도 많아졌습니다. 남성의 수입만으로 가계를 유지하기 어렵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고소득과 안정적인 대우가 보장되는 일자리를 얻기 힘듭니다.
여기에는 공공연하게 묵인되는 남녀불평등과 승진이 불확실한 한국의 보수적인 성과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여성들은 고위직으로 승격되기 어렵고 출산 후에도 재취업은 사실상 어려습니다. 이러한 폐쇄적인 고용 체계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경단녀)을 양산하고 여성의 승진을 좌절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유리천장 지수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 증가가 반드시 승진과 직결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여성들에게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따라서 기업에 대한 패널티와 유인책을 적용해 여성의 승진을 유도해야합니다.
영국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는 8일 고등교육과 남녀 임금 격차, 기업 임원과 여성 국회의원 비율 등을 종합해 점수로 낸 '유리천장 지수'를 산정했습니다. 여기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25.6점으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최하위인 28위를 기록했습니다.
'유리천장'이란 여성의 사회적 승진을 제한하는 투명한 장벽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한국의 여성들은 자신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한국사회에서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암묵적으로 용인 중입니다.
이러한 한국의 심각한 '유리천장'현상은 얼핏 어불성설인 것처럼 보입니다. 과거 여자들은 기초교육도 받지 않는 것이 응당 당연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여성은 근로의 권리도 없이 출산과 가사의 역할만을 전담했습니다.
반면 현재는 남성들만큼 고등교육을 받고 있으며, 오히려 월등한 성적을 획득하기도 합니다. 사회에서도 여성의 근로활동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근로의 기회가 늘어난만큼 남성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습니다. 결혼 후에도 맞벌이를 하는 여성들도 많아졌습니다. 남성의 수입만으로 가계를 유지하기 어렵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고소득과 안정적인 대우가 보장되는 일자리를 얻기 힘듭니다.
여기에는 공공연하게 묵인되는 남녀불평등과 승진이 불확실한 한국의 보수적인 성과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여성들은 고위직으로 승격되기 어렵고 출산 후에도 재취업은 사실상 어려습니다. 이러한 폐쇄적인 고용 체계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경단녀)을 양산하고 여성의 승진을 좌절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유리천장 지수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 증가가 반드시 승진과 직결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여성들에게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따라서 기업에 대한 패널티와 유인책을 적용해 여성의 승진을 유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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