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전년 보다 330명 줄어…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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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년 전(5092명)보다 330명 줄어든 47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포니자동차 등 개인 승용차 대중화가 시작된 지난 1978년(5114명) 이후 처음으로 4000명대에 진입한 것. 국토부에 따르면 1978년 약 38만대에 불과했던 전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최초로 2000만대를 넘어섰다.
국토부는 이 같은 감소세가 지난 2013년부터 집중 추진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 대책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지난 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이 연평균 6%로, 2004~2012년 사이 2.4% 보다 크게 상승했다는 것이다.
정부가 추진한 종합 대책은 안전 캠페인, 도로 및 자동차 안전 강화, 교통 법규 위반 단속 및 안전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다만 다른 나라와 비교한 국내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국내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1.1명보다 2배 정도 많다.
이에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4500명 이하를 목표로 강도 높은 교통안전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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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년 전(5092명)보다 330명 줄어든 47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포니자동차 등 개인 승용차 대중화가 시작된 지난 1978년(5114명) 이후 처음으로 4000명대에 진입한 것. 국토부에 따르면 1978년 약 38만대에 불과했던 전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최초로 2000만대를 넘어섰다.
국토부는 이 같은 감소세가 지난 2013년부터 집중 추진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 대책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지난 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이 연평균 6%로, 2004~2012년 사이 2.4% 보다 크게 상승했다는 것이다.
정부가 추진한 종합 대책은 안전 캠페인, 도로 및 자동차 안전 강화, 교통 법규 위반 단속 및 안전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다만 다른 나라와 비교한 국내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국내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1.1명보다 2배 정도 많다.
이에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4500명 이하를 목표로 강도 높은 교통안전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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