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주전산기 전환 사업 등과 관련해 유관업체에 편의를 제공해주고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KB금융그룹 임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는 한 IT업체로부터 협력업체의 하도급을 받는데 도움을 주고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김재열 전 KB금융지주 전무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전 전무는 해당 업체에 부인의 운전기사까지 제공해 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김 전 전무는 주전산기 교체를 둘러싼 내홍 과정에서 3개월 직무정지 처분을 받고 지난해 말 퇴직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는 한 IT업체로부터 협력업체의 하도급을 받는데 도움을 주고 6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김재열 전 KB금융지주 전무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전 전무는 해당 업체에 부인의 운전기사까지 제공해 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김 전 전무는 주전산기 교체를 둘러싼 내홍 과정에서 3개월 직무정지 처분을 받고 지난해 말 퇴직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