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잠실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이 30cm 정도 기울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현재 보강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잠실동의 한 다세대 주택.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강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건물 앞쪽 기둥의 맨 위에서부터 기준점까지의 거리는 82cm.
같은 방식으로 뒤쪽 기둥을 재보니 52cm,
무려 한쪽으로 30cm나 기울어진 겁니다.
바로 인근 건물들에서도 비슷한 지반 침하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반충호 / 이웃 주민
- "집 짓고 2~3년 되니까 집이 슬슬 기울기 시작하더라고요. 생활하는 데는 크게 불편함은 없어요. 다만, 찝찝하지요."
▶ 스탠딩 : 김근희 / 기자
- "건물이 얼마나 기울어졌는지 방안에서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재 건물주 의뢰로 말뚝 23개를 박아 다시 수평을 맞추는 보강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변항용 / 건축시공기술사
- "지금은 건물이 땅 위에 얹혀졌지만, 나중에는 말뚝이 지지하는 상태로 구조 시스템이 바뀝니다."
보강 공사는 다음 주말이면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싱크홀에 이어 지반 침하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서울 잠실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이 30cm 정도 기울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현재 보강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잠실동의 한 다세대 주택.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강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건물 앞쪽 기둥의 맨 위에서부터 기준점까지의 거리는 82cm.
같은 방식으로 뒤쪽 기둥을 재보니 52cm,
무려 한쪽으로 30cm나 기울어진 겁니다.
바로 인근 건물들에서도 비슷한 지반 침하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반충호 / 이웃 주민
- "집 짓고 2~3년 되니까 집이 슬슬 기울기 시작하더라고요. 생활하는 데는 크게 불편함은 없어요. 다만, 찝찝하지요."
▶ 스탠딩 : 김근희 / 기자
- "건물이 얼마나 기울어졌는지 방안에서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재 건물주 의뢰로 말뚝 23개를 박아 다시 수평을 맞추는 보강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변항용 / 건축시공기술사
- "지금은 건물이 땅 위에 얹혀졌지만, 나중에는 말뚝이 지지하는 상태로 구조 시스템이 바뀝니다."
보강 공사는 다음 주말이면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싱크홀에 이어 지반 침하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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