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석유화학공단 내 스티로폼 생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4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현장에 가연성 물품이 많아 진압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불길이 인근 솔벤트 제조 업체로 번지고 있다"며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화재, 이게 무슨 일이야" "울산 화재, 인명 피해 없어야 할 텐데" "울산 화재, 빨리 수습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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