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관련 공기업에 처음으로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한국전력의 ICT(정보통신기술) 자회사인 한전KDN은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수경 전 KT 전무가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임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한국전산원 부장과 LG CNS 상무를 거쳐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국장, KT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부문 전무 등을 거쳤다.
임 사장은 "전력 ICT 공공기관인 한전KDN의 수장으로서 전력.에너지산업과 ICT 융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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