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열린 세월호 28차 공판에서 사고가 시작될 당시 이준석 선장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세월호 조타수 오 모씨는 피고인 신문을 통해 배가 기울 당시 선장에게 악을 쓰듯이 배가 넘어간다고 소리쳤지만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씨는 1차 대기방송 이후 2차 퇴선 유도 방송이 없었던 점이 후회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선장의 퇴선방송 지시 여부에 대해 선원들의 진술이 엇갈려 재판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세월호 조타수 오 모씨는 피고인 신문을 통해 배가 기울 당시 선장에게 악을 쓰듯이 배가 넘어간다고 소리쳤지만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씨는 1차 대기방송 이후 2차 퇴선 유도 방송이 없었던 점이 후회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선장의 퇴선방송 지시 여부에 대해 선원들의 진술이 엇갈려 재판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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