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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한 판교 공연장 사고에 대해 당시 공연 중이었던 인기 걸그룹 포미닛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옆 야외 공연장에서 포미닛의 공연을 더 잘 보기 위해 주차장 환풍구 위로 올라갔던 27명이 지하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같은날 오후 판교 공연장 사고에 대해 "해당 공연은 포미닛의 단독공연이 아닌, 여러 가수들이 함께 참여한 한 언론사 주최 행사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포미닛이 공연할 당시에는 멤버, 스태프 전원이 이런 사고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판교 공연장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사고로 관객 분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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