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구에서 망치와 톱을 든 남성이 여성들을 따라다닌다는 괴담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밤에만 활동하고,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얘기들이 떠돌고 있는데요.
진실은 무엇일까요?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구의 한 엘리베이터 안.
주황색 점퍼를 입은 한 남성이 타고 있습니다.
팔짱을 끼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울을 통해 보니 양팔에 뭔가를 들고 있는 모습.
자세히 보니 놀랍게도 오른손에는 망치, 왼손에는 톱을 들고 있습니다.
양말도 신지 않은 슬리퍼 차림의 이 남성에 대한 괴담이 확산 중입니다.
대구에서 망치와 톱을 든 남성이 여고생과 여대생을 뒤따라 다니며 위협한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트위터 등 SNS 상에는 "대구 친구들아 조심해요. 이런 사람이 야밤에 돌아다닌단다. 아직 안 잡혔다는 데 조심!" 이런 글이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 모 아파트에서 이런 신고가 접수됐고, 사진 속 남성은 중학교 2학년인 김 모 군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벽에 부모님 심부름으로 고모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서면서 무서워 톱과 망치를 들고 갔다는 겁니다.
온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사진 2장, 결국 해프닝으로 끝이 났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대구에서 망치와 톱을 든 남성이 여성들을 따라다닌다는 괴담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밤에만 활동하고,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얘기들이 떠돌고 있는데요.
진실은 무엇일까요?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구의 한 엘리베이터 안.
주황색 점퍼를 입은 한 남성이 타고 있습니다.
팔짱을 끼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울을 통해 보니 양팔에 뭔가를 들고 있는 모습.
자세히 보니 놀랍게도 오른손에는 망치, 왼손에는 톱을 들고 있습니다.
양말도 신지 않은 슬리퍼 차림의 이 남성에 대한 괴담이 확산 중입니다.
대구에서 망치와 톱을 든 남성이 여고생과 여대생을 뒤따라 다니며 위협한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트위터 등 SNS 상에는 "대구 친구들아 조심해요. 이런 사람이 야밤에 돌아다닌단다. 아직 안 잡혔다는 데 조심!" 이런 글이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 모 아파트에서 이런 신고가 접수됐고, 사진 속 남성은 중학교 2학년인 김 모 군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벽에 부모님 심부름으로 고모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서면서 무서워 톱과 망치를 들고 갔다는 겁니다.
온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사진 2장, 결국 해프닝으로 끝이 났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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