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버스'
세월호 참사 171일째인 어제 서울과 안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시민 천여 명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다림의 버스'를 타고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시민들은 소설가 김훈씨 등 문인협회 회원들과 함께 팽목항에서 진도 VTS 관제센터까지 행진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기다림의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기다림의 버스는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무박 2일 일정으로 서울을 출발해 팽목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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