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철을 맞아 잣, 송이, 도토리 등의 임산물 채취에 나섰다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해야 합니다.
24일 강원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께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인근 야산의 잣나무 아래에 윤모(73·홍천군)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 최모(58)씨가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잣나무에는 사다리가 걸쳐 있었고 윤씨의 모자가 잣나무 가지에 걸려있었습니다.
숨진 윤씨는 지난해도 잣을 따던 중 추락해 허리 등을 다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30여m 높이의 잣나무에 올라가 잣을 따다가 실족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42분께는 홍천군 서면 팔봉리의 한 리조트 인근 야산 산책로에서 도토리를 줍던 김모(72·여·경북 봉화군)씨가 40여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친구들과 함께 4박 5일 일정으로 여행을 온 김씨가 도토리를 줍던 중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께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인근 야산에서 송이를 채취하던 최모(54·강릉시)씨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벌집을 잘못 건드려 말벌에 머리 등을 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화악산 5부 능선에서 10m 높이의 잣나무에 올라가 알루미늄 장대로 잣을 따던 박모(42·조선족)씨가 고압전선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알루미늄 장대로 잣을 따던 중 고압선을 건드렸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임산물 채취를 위해 가을 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풍부한 임산물만큼이나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 요소도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24일 강원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께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인근 야산의 잣나무 아래에 윤모(73·홍천군)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 최모(58)씨가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잣나무에는 사다리가 걸쳐 있었고 윤씨의 모자가 잣나무 가지에 걸려있었습니다.
숨진 윤씨는 지난해도 잣을 따던 중 추락해 허리 등을 다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30여m 높이의 잣나무에 올라가 잣을 따다가 실족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42분께는 홍천군 서면 팔봉리의 한 리조트 인근 야산 산책로에서 도토리를 줍던 김모(72·여·경북 봉화군)씨가 40여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친구들과 함께 4박 5일 일정으로 여행을 온 김씨가 도토리를 줍던 중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께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인근 야산에서 송이를 채취하던 최모(54·강릉시)씨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벌집을 잘못 건드려 말벌에 머리 등을 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화악산 5부 능선에서 10m 높이의 잣나무에 올라가 알루미늄 장대로 잣을 따던 박모(42·조선족)씨가 고압전선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알루미늄 장대로 잣을 따던 중 고압선을 건드렸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임산물 채취를 위해 가을 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풍부한 임산물만큼이나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 요소도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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