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산입찰시스템 '온비드'를 운영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정부 3.0정책에 맞춰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매정보 활용 앱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정부 3.0'은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공공정보 개방 운동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아이디어 기획'과 '앱개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를 참고해 내달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onbid@kamc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에 대한 심사결과는 11월말께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 총 11명에게는 시상금(총 9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과 온비드에 수상자가 개발한 앱 홍보의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경진대회에 참가에 필요한 온비드 공매정보 및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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