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기도시공사 사장에 최금식 전 비상임이사(61)가 16일 임명됐다.
경북 경주 출신인 최 사장은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LH공사(구 토지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이사, 택지사업이사를 역임했다.
2011년부터 올해 8월 까지 경기도시공사 비상임이사로 활동해 현안해결 등에 적임자란 평가를 받아왔다.
최 사장은 "LH공사와 민간기업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지난달 29일 사장 후보자로 결정된 후 지난 4.11일 두차례 경기도의회 청문절차를 거쳐 이날 사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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