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뿌리 뽑는다'…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교폭력 실태조사'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실시됩니다.

11일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되고, 전국 600개교의 희망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이는 앞서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진행됐던 1차 조사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학생 조사는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경험과 예방교육 효과를 묻는 항목들로 구성됐으며, 학부모 조사는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 정보와 설문 응답 내용이 저장되지 않는다"며 "안심하고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11월 학교알리미(schoolinfo.go.kr)에 1차 조사 결과와 함께 공시될 예정입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