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8개월 동안 지하철 1∼8호선 서울시내 구간에서 적발된 부정승차 건수가 18만여 건에 달하고 부정승차 금액은 6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찬열(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서울시내 지하철1∼8호선에서 적발된 부정승차 건수는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8만 3681건에 달했다.
이 기간 적발된 부정승차 금액은 59억 3051만원이었다.
이는 서울 지하철 당국이 적발한 실적이며 실제 부정승차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