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 대학의 국제적인 위상이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가 전 세계 3천 개 대학을 평가했는데요.
그 결과를 보면, 서울대가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3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카이스트가 51위, 포스텍이 86위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 대학은 2곳이었지만, 올해는 3곳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연세대가 106위, 고려대가 116위, 성균관대가 140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대학 순위에서 미국과 영국 대학이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실제로 10위권 안에 든 대학이 모두 두 나라 대학입니다.
미국 MIT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고, 영국의 케임브릿지와 임페리얼칼리지, 미국의 하버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서는 싱가포르 국립대가 22위로 가장 높았고, 홍콩대가 28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4년 첫 번째 평가 후 계속해서 순위가 올라가고 있는 우리 대학들이지만,
여전히 30위 안에는 들지 못하고 있고, 국제화 수준도 크게 떨어져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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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둘러싼 의혹을 기사화해 고발당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곧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혹의 인물이었던 정윤회 씨가 청와대에 출입한 흔적이 없고, 당일 평소 친분이 있던 한 학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 대학의 국제적인 위상이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가 전 세계 3천 개 대학을 평가했는데요.
그 결과를 보면, 서울대가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3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카이스트가 51위, 포스텍이 86위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 대학은 2곳이었지만, 올해는 3곳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연세대가 106위, 고려대가 116위, 성균관대가 140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대학 순위에서 미국과 영국 대학이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실제로 10위권 안에 든 대학이 모두 두 나라 대학입니다.
미국 MIT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고, 영국의 케임브릿지와 임페리얼칼리지, 미국의 하버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서는 싱가포르 국립대가 22위로 가장 높았고, 홍콩대가 28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4년 첫 번째 평가 후 계속해서 순위가 올라가고 있는 우리 대학들이지만,
여전히 30위 안에는 들지 못하고 있고, 국제화 수준도 크게 떨어져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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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둘러싼 의혹을 기사화해 고발당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곧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혹의 인물이었던 정윤회 씨가 청와대에 출입한 흔적이 없고, 당일 평소 친분이 있던 한 학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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