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지역 700여 개 초중고교에 3년간 중국산 바지락을 국산으로 속여 납품한 수산물 중도매상과 이를 묵인한 수협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1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국산 바지락살 25톤, 3억 2천만 원어치를 유통한 수산공판장 중도매상인 57살 양 모 씨와 총 1천400만 원을 받고 중국산 바지락이라는 사실을 눈감아 준 수협 검품 담당자 40살 진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바지락을 유통한 양 씨는 껍데기를 제거한 바지락은 소비자들이 육안으로 원산지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1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국산 바지락살 25톤, 3억 2천만 원어치를 유통한 수산공판장 중도매상인 57살 양 모 씨와 총 1천400만 원을 받고 중국산 바지락이라는 사실을 눈감아 준 수협 검품 담당자 40살 진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바지락을 유통한 양 씨는 껍데기를 제거한 바지락은 소비자들이 육안으로 원산지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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