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중 돌연 중단…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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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복사고로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9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다 중환자실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한 매체를 통해 "리세의 수술이 혈압 문제로 중단돼 조금 전 중환자실로 이동됐다"며 "경과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세의 가족들이 사고 소식을 접하고 급히 한국으로 오고 있다고 전달받았다. 병원으로 곧바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리세는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병원 호송 후 세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가까스로 고비를 넘긴 듯했으나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데다 수술 도중 혈압이 떨어져 수술이 중단됐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23분께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설립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소화하고 돌아오는 길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