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하천 수질을 정화하려고 조성한 인공 갈대 습지, 시화호가 야생의 천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다양한 철새는 물론 천연기념물과 멸종 희귀종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제 람사르습지 등록이 추진됩니다.
추성남 기자와 함께 보시죠.
【 기자 】
백로와 괭이갈매기가 한가롭게 휴식을 즐깁니다.
천연기념물 저어새는 호수를 가르고, 여름 철새 개개비는 정성스레 알을 품습니다.
1994년 하천 수질 정화 차원에서 인공적으로 조성한 갈대 습지 공원의 모습입니다.
이 지역에 서식하는 개체 수는 모두 200여 종으로 금개구리를 비롯한 9개의 멸종위기종과 남생이 등 천연기념물 11종도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삵과 같은 포유류도 방사했습니다.
하천 수질 생태계도 되살아났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외래 어종을 잡으려고 설치한 그물망을 들어 올리자 깨끗한 물에서만 자란다는 참게가 한가득입니다."
▶ 인터뷰 : 이춘섭 / 경기 고양시
- "참 신기하네요. 여기가 그만큼 환경이 많이 깨끗하다는 얘기잖아요?"
20년 만에 야생의 천국으로 탈바꿈한 갈대 습지 공원과 시화호 일대를 대상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국제 람사르 습지 등록이 추진됩니다.
▶ 인터뷰 : 제종길 / 안산시장
- "시화호는 오염된 곳이다 이렇게 인식하고 있는데, 자연의 재생, 회복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관광이나 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안산시는 편의시설과 탐방로 설치 등 보다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하천 수질을 정화하려고 조성한 인공 갈대 습지, 시화호가 야생의 천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다양한 철새는 물론 천연기념물과 멸종 희귀종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제 람사르습지 등록이 추진됩니다.
추성남 기자와 함께 보시죠.
【 기자 】
백로와 괭이갈매기가 한가롭게 휴식을 즐깁니다.
천연기념물 저어새는 호수를 가르고, 여름 철새 개개비는 정성스레 알을 품습니다.
1994년 하천 수질 정화 차원에서 인공적으로 조성한 갈대 습지 공원의 모습입니다.
이 지역에 서식하는 개체 수는 모두 200여 종으로 금개구리를 비롯한 9개의 멸종위기종과 남생이 등 천연기념물 11종도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삵과 같은 포유류도 방사했습니다.
하천 수질 생태계도 되살아났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외래 어종을 잡으려고 설치한 그물망을 들어 올리자 깨끗한 물에서만 자란다는 참게가 한가득입니다."
▶ 인터뷰 : 이춘섭 / 경기 고양시
- "참 신기하네요. 여기가 그만큼 환경이 많이 깨끗하다는 얘기잖아요?"
20년 만에 야생의 천국으로 탈바꿈한 갈대 습지 공원과 시화호 일대를 대상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국제 람사르 습지 등록이 추진됩니다.
▶ 인터뷰 : 제종길 / 안산시장
- "시화호는 오염된 곳이다 이렇게 인식하고 있는데, 자연의 재생, 회복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관광이나 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안산시는 편의시설과 탐방로 설치 등 보다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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