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울산 서머페스티벌이 8월 한달간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내달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프라임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주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1일은 휘성, 박완규, 스윗소로우, 서영은, 2일은 태진아, 박현빈 신유, 3일은 B1A4, 제국의아이들, F(X) 등이 출연한다.
같은 달 9~10일에는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몽니, 불독맨션, 원모어찬스, 어반자카파, 소란, 박기영 등이 무대에 오른다. 13~15일 진해해수욕장에서는 현숙, 조항조, 홍진영, 블락비, 김장훈, 김수희, 박상철, 배일호 등이 매일 저녁 공연을 하고, 16일에는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나인뮤지스, 노라조, 최성수, 박상민, 정수라, 추가열, 심신, 사랑과 평화 등이 출연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울산 서머페스티벌은 무료로 치러지는 여름 음악축제로 그동안 1100여명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