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에 78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의료민영화 입법 예고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반대 서명 운동은 의료민영화 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 선진화 정책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을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며 "의료 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나도 서명해야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100만명 곧 되겠네"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총파업에 들어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