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는 17일 세월호 참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에 피해 대책 마련을 비롯해 안전도시 구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나정숙, 전준호, 박은경, 윤석진, 김동수, 김재국, 이민근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6월까지 피해자 가족 지원방안, 관련 기관·단체 네트워크 구축, 안전도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의회는 또 세월호 참사 피해대책 마련 및 안전도시 구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해 국회와 안전행정부에 전달했다. 건의안은 실종자 구조비용 선 지급, 손해배상 선 지원, 지역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