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은 20일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통계자료를 토대로 인구동태,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작성한 '통계로 본 호남·제주지역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 2012년 기준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1.642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제주(1.598명), 세종시(1.597명) 순이었다.
출산율 최저는 대구(1.217명)가 기록했으며 그 뒤로 광주(1.295명) 순이었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해남(2.470명)이 가장 높았고 순천(1.343명)이 가장 낮았다. 광주에서는 5개 구 가운데 광산구(1.613명)가 가장 높았고 남구(1.211명)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남 출산율 최고치, 전남 출산율이 가장 높구나" "전남 출산율 최고치, 제일 높은 곳이 2명이 안되는군" "전남 출산율 최고치, 광주가 제일 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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