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단장 양부남 지청장)은 1일 원전 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이청구(59)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근무한 2010년 2월과 6월 원전 업체 P사로부터 부품 납품 청탁과 함께 1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1월 6일 부사장 겸 발전본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원전비리수사단은 또 지난해 9월 10일 1차 중간 수사결과 발표 이후 이 부사장을 비롯해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전·현직 임직원 32명(구속 20명)을 기소하고 3명에 대해 징계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납품업체 임직원 66명(구속 23명)을 기소하는 등 모두 98명을 사법처리했습니다.
비리 유형은 금품수수, 시험 성적서 위조, 검증되지 않은 원전 부품 납품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근무한 2010년 2월과 6월 원전 업체 P사로부터 부품 납품 청탁과 함께 1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1월 6일 부사장 겸 발전본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원전비리수사단은 또 지난해 9월 10일 1차 중간 수사결과 발표 이후 이 부사장을 비롯해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전·현직 임직원 32명(구속 20명)을 기소하고 3명에 대해 징계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납품업체 임직원 66명(구속 23명)을 기소하는 등 모두 98명을 사법처리했습니다.
비리 유형은 금품수수, 시험 성적서 위조, 검증되지 않은 원전 부품 납품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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