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교' '진도'
진도 여객선 침몰로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침몰 여객선에서 1명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선사 직원 27살 박지영 씨 시신을 발견해 해군함정으로 인양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8시 58분쯤 승객 477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중이라는 조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총 477여명이 탑승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1시 15분까지 총 161명을 구조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좌초 승객 구조 최선다하라"며 특공대 투입까지 지시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