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매장량을 부풀려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덕균 CNK 인터내셔널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주가를 조작해 900여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오 회장을 구속기소하고, 같은 회사 이사 정 모 씨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오 회장과 정 씨는 지난 2011년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등과 함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을 부풀려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수법으로 주가를 조작해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주가를 조작해 900여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오 회장을 구속기소하고, 같은 회사 이사 정 모 씨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오 회장과 정 씨는 지난 2011년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등과 함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을 부풀려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수법으로 주가를 조작해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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