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화물차를 훔쳐 억대의 부품을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치 영화처럼 열쇠도 없이 운전석 밑에 전선을 합선시켜 차량을 훔쳤습니다.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차량 운전석 밑에 있는 전선 몇 가닥을 뜯어 접촉시키자 시동이 걸립니다.
열쇠 없이도 유유히 차를 훔치는 절도범.
55살 박 모 씨 일당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런 수법으로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화물차를 훔쳤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피해자
- "공영주차장이니까 잃어버리리란 생각도 못했는데 차가 없어졌죠. 황당했죠."
지난해 11월부터 훔친 화물차만 5대.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훔친 차량은 외진 창고로 끌고 와 엔진과 변속기 등 값비싼 부품을 따로 분리했습니다."
박 씨는 폐차장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차량을 직접 분해했습니다.
장물업자가 사들일만한 부품만 떼어내 팔아 챙긴 금액만 1억여 원에 달합니다.
▶ 인터뷰 : 이웃 창고 관계자
- "낮에는 늘 문 잠겨 있고 밤에만 작업한 것 같아요. 거의 문이 잠겨 있었어요."
경찰은 박 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김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freibj@mbn.co.kr]
영상취재 : 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화물차를 훔쳐 억대의 부품을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치 영화처럼 열쇠도 없이 운전석 밑에 전선을 합선시켜 차량을 훔쳤습니다.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차량 운전석 밑에 있는 전선 몇 가닥을 뜯어 접촉시키자 시동이 걸립니다.
열쇠 없이도 유유히 차를 훔치는 절도범.
55살 박 모 씨 일당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런 수법으로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화물차를 훔쳤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피해자
- "공영주차장이니까 잃어버리리란 생각도 못했는데 차가 없어졌죠. 황당했죠."
지난해 11월부터 훔친 화물차만 5대.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훔친 차량은 외진 창고로 끌고 와 엔진과 변속기 등 값비싼 부품을 따로 분리했습니다."
박 씨는 폐차장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차량을 직접 분해했습니다.
장물업자가 사들일만한 부품만 떼어내 팔아 챙긴 금액만 1억여 원에 달합니다.
▶ 인터뷰 : 이웃 창고 관계자
- "낮에는 늘 문 잠겨 있고 밤에만 작업한 것 같아요. 거의 문이 잠겨 있었어요."
경찰은 박 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김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freibj@mbn.co.kr]
영상취재 : 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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