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정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때와 같은 대규모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어제(3일) 대의원 임시 총회를 열고 복지부가 마련한 의료법 개정안 시안을 전면 거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특히 의협은 만일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집행부의 총사퇴도 불사할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이와관련해 서울과 인천의사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집단 휴진에 들어가고, 의협차원에서는 오는 11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의료법 저지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입법 형태로라도 개정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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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어제(3일) 대의원 임시 총회를 열고 복지부가 마련한 의료법 개정안 시안을 전면 거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특히 의협은 만일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집행부의 총사퇴도 불사할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이와관련해 서울과 인천의사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집단 휴진에 들어가고, 의협차원에서는 오는 11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의료법 저지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입법 형태로라도 개정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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