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시장의 한 대형 상가 관리인 등이 주변 노점상인 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아 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주변 노점상인 수십 명에게 건물 화장실 이용료를 내라며 한 달에 20만 원을 걷는 등 지난 2006년부터 1억 6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62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72살 이 모 씨 등 4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건물은 중구청으로부터 화장실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분기별 30만 원씩 지원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서울지방경찰청은 주변 노점상인 수십 명에게 건물 화장실 이용료를 내라며 한 달에 20만 원을 걷는 등 지난 2006년부터 1억 6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62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72살 이 모 씨 등 4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건물은 중구청으로부터 화장실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분기별 30만 원씩 지원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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