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주고 문화재 수리 자격증을 빌려 공사를 낙찰받은 건설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자격증을 빌려 8백억 원 상당의 문화재 수리 공사를 낙찰받은 혐의로 건설업체 대표 50살 고 모 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자신의 등록증을 빌려준 기술자 이 모 씨 등 41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건설업체들은 매월 150만 원 상당의 돈을 주고 자격증을 빌려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서울 광진경찰서는 자격증을 빌려 8백억 원 상당의 문화재 수리 공사를 낙찰받은 혐의로 건설업체 대표 50살 고 모 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자신의 등록증을 빌려준 기술자 이 모 씨 등 41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건설업체들은 매월 150만 원 상당의 돈을 주고 자격증을 빌려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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