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가 판매대리점에 불공정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을 포함한 제재를 받을 전망입니다.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박대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차에 이어 기아자동차의 대리점에 대해서도 불공정행위를 조사 중이라면서요?
답변1) 예 공정위는 지난해 6월 말 기아차 대리점 협의회가 신고한 기아차의 불공정 행위를 조사해 왔습니다.
당시 대리점 협의회측의 신고 내용은 기아차 노조가 대리점 영업에 부당한 간섭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앞서 기아차는 직영점과 대리점간 거리에 제한을 두거나 이전할 대리점의 면적에 대해 노조의 승인을 받도록 해, 노조의 정당한 사업활동을 방해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질문2) 현대차처럼 기아차가 판매량을 강제할당하거나 노조가 인력채용에 간섭을 하지는 않았나요?
답변2) 예 말씀하신 건들은 지난해 6월 말 기아차 대리점 협의회의 공정위 신고내용에 포함되지는 않은 사항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리점협의회의 신고내용에는 없어도 조사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난 것이 있으면 이를 심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거래량이 큰 대형 거래처는 대리점이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기아차가 거래를 제한한 행위도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공정위는 아직 전원회의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전원회의에 이 안건을 상정해 기아차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박대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차에 이어 기아자동차의 대리점에 대해서도 불공정행위를 조사 중이라면서요?
답변1) 예 공정위는 지난해 6월 말 기아차 대리점 협의회가 신고한 기아차의 불공정 행위를 조사해 왔습니다.
당시 대리점 협의회측의 신고 내용은 기아차 노조가 대리점 영업에 부당한 간섭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앞서 기아차는 직영점과 대리점간 거리에 제한을 두거나 이전할 대리점의 면적에 대해 노조의 승인을 받도록 해, 노조의 정당한 사업활동을 방해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질문2) 현대차처럼 기아차가 판매량을 강제할당하거나 노조가 인력채용에 간섭을 하지는 않았나요?
답변2) 예 말씀하신 건들은 지난해 6월 말 기아차 대리점 협의회의 공정위 신고내용에 포함되지는 않은 사항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리점협의회의 신고내용에는 없어도 조사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난 것이 있으면 이를 심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거래량이 큰 대형 거래처는 대리점이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기아차가 거래를 제한한 행위도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공정위는 아직 전원회의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전원회의에 이 안건을 상정해 기아차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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