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매서운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새벽부터 북적일 남대문 시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
평소 같으면 사람들로 북적일 남대문 시장도 한파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살을 애는 칼바람에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외투와 목도리를 여며 보지만 속수무책.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발만 동동 구릅니다.
그동안 포근했던 날씨 때문에 이번 추위는 더욱 매섭습니다.
강태화 / 기자
-"갑자기 찾아온 동장군에 서울시내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새벽부터 거리를 가득 채웠던 사람들의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인터뷰 : 최한영 / 환경미화원
-"아무래도 추우니까...2~3일 전에는 사람도 많이 다니고 쓰레기도 많이 나왔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네요."
상인들도 한파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상점은 한산하기까지 합니다.
인터뷰 : 신동환 / 남대문 상인
-"날씨가 일찍 추우면 도매상은 장사가 잘 되는데, 오늘처럼 늦게 추우면 장사가 안 되죠. 도매상에는... 소매는 그래도 괜찮은데..."
이번 추위는 주말에나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강태화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소 같으면 새벽부터 북적일 남대문 시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
평소 같으면 사람들로 북적일 남대문 시장도 한파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살을 애는 칼바람에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외투와 목도리를 여며 보지만 속수무책.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발만 동동 구릅니다.
그동안 포근했던 날씨 때문에 이번 추위는 더욱 매섭습니다.
강태화 / 기자
-"갑자기 찾아온 동장군에 서울시내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새벽부터 거리를 가득 채웠던 사람들의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인터뷰 : 최한영 / 환경미화원
-"아무래도 추우니까...2~3일 전에는 사람도 많이 다니고 쓰레기도 많이 나왔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네요."
상인들도 한파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상점은 한산하기까지 합니다.
인터뷰 : 신동환 / 남대문 상인
-"날씨가 일찍 추우면 도매상은 장사가 잘 되는데, 오늘처럼 늦게 추우면 장사가 안 되죠. 도매상에는... 소매는 그래도 괜찮은데..."
이번 추위는 주말에나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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