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원대의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이 내년 2월 말까지 또 한 번 연장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오늘(6일) 김승연 회장에 대해 내년 2월 28일까지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서울대병원 주치의를 포함한 의사 5명과 전문심리위원 의사 2명 등의 심문 결과를 참작해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연장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김 회장은 수천억 원 대의 배임과 횡령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서울고법 형사5부는 오늘(6일) 김승연 회장에 대해 내년 2월 28일까지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서울대병원 주치의를 포함한 의사 5명과 전문심리위원 의사 2명 등의 심문 결과를 참작해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연장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김 회장은 수천억 원 대의 배임과 횡령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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