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영훈국제중학교의 임원 모두가 승인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영훈학원의 이사 8명, 감사 2명 등 임원 전부에 대해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영훈국제중의 위법·부당한 전횡을 사전에 막지 못하는 등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훈국제중은 올초 이사장과 교직원들의 학생 성적 조작, 입학비리 등 위법 사실이 적발돼 영훈학원 관계자 2명이 구속되고 7명이 불구속 기소됐으며,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6명은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영훈학원의 이사 8명, 감사 2명 등 임원 전부에 대해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영훈국제중의 위법·부당한 전횡을 사전에 막지 못하는 등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훈국제중은 올초 이사장과 교직원들의 학생 성적 조작, 입학비리 등 위법 사실이 적발돼 영훈학원 관계자 2명이 구속되고 7명이 불구속 기소됐으며,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6명은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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