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재가동’
개성공단이 잠정 폐쇄 166일 만에 재가동됩니다.
통일부는 지난 11일 “남과 북은 16일부터 시운전을 거쳐 개성공단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북은 10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공동발표문을 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추석 전인 16일부터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시운전을 통해 재가동 절차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피해보상 방안도 나왔습니다. 남북한 간 합의에 따라 입주기업들은 개성공단에서 납부하는 2013년도분 세금을 면제받게 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 재가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성공단 재가동, 다시는 이런 사태 발생하지 않길” “개성공단 재가동, 피해도 만만치 않을 듯” “개성공단 재가동,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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