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 혐의로 중국 공안당국의 추적을 받다 국내로 도피한 중국 최대 폭력조직 '흑사회' 부두목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어제(10일) 저녁 6시쯤 서울 반포동에 있는 내연녀의 집에서 45살 루 모 씨를 붙잡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루 씨는 지난 2000년부터 중국 칭다오 지역에서 활동하며 살인미수 등 혐의로 중국 공안의 추적을 받다 지난 2011년 단기 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
경찰은 어제(10일) 저녁 6시쯤 서울 반포동에 있는 내연녀의 집에서 45살 루 모 씨를 붙잡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루 씨는 지난 2000년부터 중국 칭다오 지역에서 활동하며 살인미수 등 혐의로 중국 공안의 추적을 받다 지난 2011년 단기 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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