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광주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괴한 10여명에 의해 납치됐던 건설회사 사주 공 모씨가 오후 3시쯤 광주 동구 계림동 골목길에서 풀려났습니다.
공씨는 납치 과정에서 별다른 부상은 당하지 않았고 6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경찰은 공 씨가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아파트 건설사업을 해온 점으로 미뤄 수도권 지역 건설업체와의 알력으로 인한 갈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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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씨는 납치 과정에서 별다른 부상은 당하지 않았고 6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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