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택시로 치고도 구호조치 없이 지나쳐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송 모 씨의 몸 위를 택시로 타고 넘어가 숨지게 하고 달아난 택시기사 60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사고 직후 현장으로 돌아와 피해자가 숨진 것을 다시 확인하고도 그대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송 모 씨의 몸 위를 택시로 타고 넘어가 숨지게 하고 달아난 택시기사 60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사고 직후 현장으로 돌아와 피해자가 숨진 것을 다시 확인하고도 그대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