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은 폭력조직 '서방파' 두목 출신의 김태촌 씨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진주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2001년 4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당시 이 교도소 보안과장 이모 씨로부터 전화 사용과 흡연 등의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2천여 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열리는 영장 실질심사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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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진주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2001년 4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당시 이 교도소 보안과장 이모 씨로부터 전화 사용과 흡연 등의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2천여 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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