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지 장마 주춤…내일 중부·경북 비

앵커멘트 : 아침에는 서울에도 비가 무섭게 내렸는데요. 지금은 또 잠잠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날씨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경아 캐스터?

앵커멘트 : 이대로 비는 그치는 건가요?

<1> 밤까지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거나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겠는데요.

<2> 내일도 중부와 경북 북부로는 가끔 비가 이어지겠고요. 남부로도 오후에 강한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3> 남부는 폭염도 계속되겠는데요. 내일 한낮 대구 33도, 포항 32도로 무덥겠습니다.

<레이더> 현재 비구름대가 빠르게 동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 있겠는데요.

<강우> 비는 밤까지 잠시 주춤했다가 내일 다시 중부와 경북 북부에 가끔씩 내리겠고요. 남부로는 강한 소나기가 찾아오겠습니다.

<예강> 내일부터 모레까지 중부와 전북 서해안에 50에서 100, 서울 경기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호남과 경북 북부에도 최고 70, 영남에도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 앞으로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 오르락내리락하겠습니다. 수요일까지는 주로 중부에, 주 후반까지는 주로 남해안과 제주에 장맛비 내리니까요. 단단히 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