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교에 총기를 난사하겠다며 장난전화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3월 뉴저지주 해커츠타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겠다며 미국 911센터에 장난전화를 한 20살 이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발신번호가 미국 번호로 뜨는 무료 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씨의 장난전화로 미국 경찰이 해당 고등학교를 폐쇄하고 대테러 장비를 투입해 검문검색을 하는 등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bn.co.kr]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3월 뉴저지주 해커츠타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겠다며 미국 911센터에 장난전화를 한 20살 이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발신번호가 미국 번호로 뜨는 무료 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씨의 장난전화로 미국 경찰이 해당 고등학교를 폐쇄하고 대테러 장비를 투입해 검문검색을 하는 등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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