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8시께 경남 진주시 신안동 H(80)씨의 아파트에서 H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51)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H씨는 큰방 문 손잡이에 넥타이로 목을 맨 상태였고, 아내는 입에 휴지를 넣은 채 거실 바닥에 누워 숨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큰아들이 사고로 사망하고 부인이 중풍을 앓고 있는 것을 비관해왔다고 유족은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노부부가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H씨는 큰방 문 손잡이에 넥타이로 목을 맨 상태였고, 아내는 입에 휴지를 넣은 채 거실 바닥에 누워 숨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큰아들이 사고로 사망하고 부인이 중풍을 앓고 있는 것을 비관해왔다고 유족은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노부부가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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