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온라인 여행사들이 저가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면서 유류할증료를 부풀려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25개 온라인 여행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20개 상품의 유류할증료가 항공사의 공시 가격보다 최대 75% 높게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대표는 "여행사들이 초특가를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한 뒤 유류할증료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면서 "결제하기 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유가 변동에 따라 승객에게 부과되는 할증요금으로 항공사별로 책정해 미리 고지됩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25개 온라인 여행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20개 상품의 유류할증료가 항공사의 공시 가격보다 최대 75% 높게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대표는 "여행사들이 초특가를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한 뒤 유류할증료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면서 "결제하기 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유가 변동에 따라 승객에게 부과되는 할증요금으로 항공사별로 책정해 미리 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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