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선 노출은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유엔이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유엔 방사선 영향 과학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사고 후 후쿠시마 원전에서 일한 근로자 2만 5천여 명 가운데 방사선 누출과 관련된 사망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는 특히 방사능에 과도하게 노출된 근로자가 소수인 점을 고려하면, 방사선 누출에 따른 갑상선암 발병률이 수년 내 과도하게 커질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유엔 방사선 영향 과학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사고 후 후쿠시마 원전에서 일한 근로자 2만 5천여 명 가운데 방사선 누출과 관련된 사망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는 특히 방사능에 과도하게 노출된 근로자가 소수인 점을 고려하면, 방사선 누출에 따른 갑상선암 발병률이 수년 내 과도하게 커질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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