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출판사가 자신들의 참고서를 교재로 채택한 중고교에 리베이트를 지급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국내 한 유명 출판사 광주총판이 자사 참고서를 교재로 채택해 준 대가로 책값 일부를 교사 등에게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출판사 광주총판의 연간 매출액만 백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학기초 이 출판사가 영업사원들을 동원해 학교와 학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판촉활동을 벌였던 점으로 미뤄 수억원대의 리베이트가 오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육계에서는 교재 선정을 둘러싼 리베이트설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구체적인 혐의 사실이 드러날 경우 학교 관계
자들의 대규모 소환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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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국내 한 유명 출판사 광주총판이 자사 참고서를 교재로 채택해 준 대가로 책값 일부를 교사 등에게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출판사 광주총판의 연간 매출액만 백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학기초 이 출판사가 영업사원들을 동원해 학교와 학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판촉활동을 벌였던 점으로 미뤄 수억원대의 리베이트가 오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육계에서는 교재 선정을 둘러싼 리베이트설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구체적인 혐의 사실이 드러날 경우 학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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