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심의위원회는 어제(1일) 열린 2차 회의에서 대검 중수부 폐지의 대안으로 일선 검찰청의 특별 수사를 지휘·감독·지원하는 부서를 대검찰청에 설립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심의위는 또 대검 중수부 폐지에 따른 수사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부서를 확대 개편하는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동시에 '국정원 특별수사팀', '증권범죄합동수사단'과 같이 사안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TF 구성이 필요하다고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의 비대화를 없애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의 일부 인지수사 기능을 타 청으로 이관하는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심의위는 또 대검 중수부 폐지에 따른 수사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부서를 확대 개편하는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동시에 '국정원 특별수사팀', '증권범죄합동수사단'과 같이 사안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TF 구성이 필요하다고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의 비대화를 없애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의 일부 인지수사 기능을 타 청으로 이관하는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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