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직원 사찰 의혹과 관련해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오늘(7일) 영장을 발부받아 신세계 이마트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수정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서울지방노동청 관계자들이 직원 사찰 의혹과 관련해 이 시각 현재 성수동 이마트 본사와 지점 몇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노동청 측은 영장을 발부받아 오전 9시30분쯤부터 30여 명의 직원을 보내 성수동 이마트 본사를 압수수색 중입니다.
지난달 29일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직원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노조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이마트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소·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는데요.
일정 부분 의혹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그제(5일) 오전 검찰에 소환돼 밤늦게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혐의는 동생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40% 지분을 갖고 있는 제빵업체 신세계 SVN을 부당 지원하는 데 개입했다는 건데요.
검찰 조사에서 정 부회장은 판매수수료 책정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와는 별도로 골목상권을 다룬 국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는 이유로 약식기소됐다가 현재 정식 재판에 회부된 상태입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직원 사찰 의혹과 관련해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오늘(7일) 영장을 발부받아 신세계 이마트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수정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서울지방노동청 관계자들이 직원 사찰 의혹과 관련해 이 시각 현재 성수동 이마트 본사와 지점 몇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노동청 측은 영장을 발부받아 오전 9시30분쯤부터 30여 명의 직원을 보내 성수동 이마트 본사를 압수수색 중입니다.
지난달 29일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직원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노조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이마트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소·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는데요.
일정 부분 의혹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그제(5일) 오전 검찰에 소환돼 밤늦게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혐의는 동생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40% 지분을 갖고 있는 제빵업체 신세계 SVN을 부당 지원하는 데 개입했다는 건데요.
검찰 조사에서 정 부회장은 판매수수료 책정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와는 별도로 골목상권을 다룬 국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는 이유로 약식기소됐다가 현재 정식 재판에 회부된 상태입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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