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 달아나 닷새 만에 붙잡힌 노영대가 지검 구치감에서도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 14일 오후 3시쯤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복도로 나오던 노영대가 교도관을 밀치고 5m 가량 달아났다가 다른 교도관들에게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지청은 도주 가능성에 대비해 손에 수갑을 2개나 채웠지만, 도주 당시 노영대는 왼손을 수갑에서 완전히 뺀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측은 조사를 받기 전 노영대가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렸다며, 이 과정에서 수갑에서 손을 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 14일 오후 3시쯤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복도로 나오던 노영대가 교도관을 밀치고 5m 가량 달아났다가 다른 교도관들에게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지청은 도주 가능성에 대비해 손에 수갑을 2개나 채웠지만, 도주 당시 노영대는 왼손을 수갑에서 완전히 뺀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측은 조사를 받기 전 노영대가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렸다며, 이 과정에서 수갑에서 손을 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